인천 부평구청이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를 '책 읽는 부평'의 2018년 대표도서로 선정한 이후 '작가와의 만남'과 몇 번의 '북 콘서트'가 있었다.

대표도서 선포식

 

부평아트센터에서 300명 이상의 주민들과 함께 한 북 콘서트는 주민들의 축하공연과 작가과의 대화 등으로 꾸며졌다. 미리 패널로 선정된 청소년, 청년과 질문과 답을 주고 받았고, 주민들로부터 미리 수집한 질문지 중에서 몇 개를 뽑아 답하기도 했고, 현장에서 몇 개의 질문을 받아 답하기도 했다. 책에 있는 내용처럼 전쟁, 빈곤,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부평구민들과의 북 콘서트

 

부일여중에서는 50여 명의 학생들과 만났다. 짧은 강의를 한 후 학생들과 다양한 주제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모아 놓은 질문지 중에서 몇 가지를 선택해 답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왜 평화학을 공부하게 됐는지...'였다. 어린 학생들에게 평화학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부일여중 학생들과의 만남

 

작은 카페에서 30여 명의 지역주민들과 만난 북 콘서트도 있었다. 주민들이 관심을 보인 주제는 남북관계, 난민 문제, 차별, 여성 문제 등이었다. 그런 문제들을 평화의 태도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질문했다. 작은 공간에서 열렸기 때문에 대중과의 거리가 가깝고 하와이 음악과 함께 해 더욱 정감 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지역주민들과의 북 콘서트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와의 북콘서트도 있었다. 여러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했는데 평화로운 삶을 위한 평화적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들이 있었다. 가정, 직장, 사회 등에서 평화로운 공존을 이루기 위해 개인과 대중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여러 차례의 직접 만남을 통해 독자들이 관심 있게 읽은 부분과 자신의 삶과 연결지어 해석한 것들을 알 수 있었다. 특별히 한 권의 작은 책이지만 그것을 통해 독자들이 평화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osted by 평화갈등연구소 정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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