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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인권 강의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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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시각에서 보면 인권 침해는 인간에 대한 폭력이다. 그러므로 인권 침해를 다루는 건 폭력을 다루는 것이고 인권의 보호는 평화 실현을 위한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평화와 인권은 단어만 다를 뿐 추구하는 것이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인권이 보호되면 당연히 평화가 이뤄지고 평화가 이뤄지면 인권이 보호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평화가 이뤄지면 인권이 보호되지만 인권이 보호되면 당연히 평화가 실현되는 건 아니다. 평화와 인권은 개념상 다르고 접근 방법에 있어서 차이점도 있다.

 

개인이나 집단의 권리 보호 및 보장을 목표로 삼는 인권의 시각에서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의 문제까지 다루지는 않는다. 그러나 평화적 공존을 목표로 하는 평화의 시각에서는 관계의 문제까지 다루어야 한다. 가해를 바로잡고 정의를 실현하는 것을 넘어 관계의 회복까지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과정은 평화적 방식에 의존해야 한다.

 

인권은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당연한 것이지만 현실에서는 특정 인권 현안을 두고 다른 주장을 하는 개인이나 집단이 충돌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구체적인 인권 보호 방식을 결정해야 할 때, 새로운 인권 문제가 제기됐을 때, 특정 인권 현안과 관련해 공동체나 사회 내에서 공감대를 만들 필요가 있을 때, 또는 한 개인과 집단의 인권 현안과 다른 개인과 집단의 인권 현안이 충돌할 때는 인권을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평화적 접근과 과정은 이런 상황에서 평화적 방식을 통한 주장과 논의, 관계와 공동체를 파괴하지 않는 인권 보장과 보호, 새로운 관계와 공동체의 형성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평화적 공존에 기여하는 인권 보호 접근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인권과 평화에 대한 강의는 이런 문제에 대한 고민과 구체적 접근 방식을 토론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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